1. 정보
영화 비포선셋은 2004년 개봉한 미국의 로맨스 드라마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리처드 링클레이터(Richard Linklater)가 감독하고 줄리 델피(Julie Delpy) 에단 호크(Ethan Hawke)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2. 줄거리 및 로맨스 영화 추천
제시는 뉴욕에 살고 있는 작가로, 그가 쓴 첫 소설이 이 유럽에서의 한밤중의 만남을 다룬 책입니다.
이 소설은 실제로 그가 9년 전 기차에서 만난 프랑스 여성 셀린느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제시는 유럽 책 투어의 일환으로 파리의 한 서점에서 독자들과의 만남을 갖고, 그곳에서 우연히 셀린느와 다시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서점에서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파리의 거리를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지난 9년 동안 각자의 삶에서 일어난 일 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제시는 결혼을 했고 아들이 하나 있지만, 결혼 생활은 불행하다고 말합니다. 셀린느는 환경 보호 활동가로 일하고 있으며, 그녀 역시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과거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제시는 셀린느가 기차에서 내린 후, 그들이 약속했던 6개월 후의 비엔난 재회를 위해 갔지만, 셀린느는 그 자리에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셀린느는 당시 할머니의 장례식 때문에 비엔나에 가지 못했음을 설명합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오해와 감정을 풀어갑니다.
영화는 두 사람의 대화가 중심이며, 그들은 파리의 카페, 공원, 그리고 센느 강을 따라 걸으며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은 다시 불타오르기 시작합니다. 제시는 자신의 비행기 시간에 맞춰 셀린느의 아파트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셀린느는 그를 위해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줍니다.
셀린느의 아파트에서의 장면으로 끝나며, 셀린느가 제시에게 "당신은 이 비행기를 놓칠 거예요."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열린 결말은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해 관객이 상상하게끔 만듭니다.
이 영화는 인생, 사랑,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로맨스 영화로 추천하는 이유는 대화와 감정의 흐름이 매우 현실적입니다. 이는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로맨스를 경험하게 합니다. 줄리 델피와 에단 호크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케미스트리가 영화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입니다. 두 배우는 실제로 대화하는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로 관객을 몰입시킵니다. 영화의 대부분은 두 주인공의 대화로 이루어졌는데 이 대사들은 철학적이고 깊이 있는 주제들을 다루면서도 매우 인간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진솔한 대화와 감정의 흐름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인상 깊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3. 리뷰
유명 영화 평론가 로저 이버트는 이 영화에 4성 만점을 주며, 비포선셋을 지적이고 성숙한 로맨스 영화라고 평가했습니다.
많은 관객들은 영화의 현실적이고 감성적이고 접근 방식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두 주인공이 나누는 대화와 감정의 흐름이 매우 현실적이고 진정성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비교하며 감동받았습니다.
영화가 자신의 과거 사랑이나 현재의 관계를 떠올리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영화의 열린 결말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재개봉을 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며 여전히 사랑받는 로맨스 영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