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보
1998년 7월에 개봉한 영화 '아마겟돈'은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브루스 윌리스, 벤 애플렉, 리브 타일러, 오웬 윌슨, 윌리 피츠너, 스티브 부세미 등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들과 신입 배우들이 투입된 영화입니다.
1억 4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5억 5,537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으며 국내 서울 기준 영화 관객 약 110만명 이라는 흥행 기록을 세운 명작입니다.
등장인물로 브루스 윌리스가 연기한 해리 스탬퍼는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마지막 대원들을 위해 희생하는 인물입니다.
굴착기 전문가로 지구로 돌진하는 행성의 구멍에 핵탄두를 넣는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인물로 AJ. 프로스트는 해리 스탬퍼의 부하직원이자 해리의 딸 그레이스와 연인 사이이지만 인정받지 못 하는 인물로 나옵니다.
텍사스주만큼 엄청난 크기의 행성이 엄청난 빠른 속도로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구를 완전히 박살 내고 모든 생명체를 없애 버리기에 충분한 크기입니다. 미주 우주항공국(NASA)의 댄 트루먼 국장은 행성에 800피트의 구멍을 뚫어서 행성을 쪼개는 방법을 생각해냅니다. 댄은 세계 최고의 유정 굴착 전문가인 해리에게 소행성의 중앙까지 구멍을 뚫어 핵폭탄을 장착해 달라는 작전을 부탁합니다. 해리와 그의 동료들은 NASA에서 기초 훈련을 받습니다. 그들은 "독립"과 "자유"라는 두 대의 우주 왕복선을 타고 소행성으로 향하게 됩니다.
두 우주 왕복선이 소행성에 접근하는데 그중에 한대인 "독립" 왕복선이 유성의 파편에 맞아 추락하게 됩니다.
또 다른 왕복선이 착륙을 하여 시작하려 하는데 예상 착륙 지점에서 벗어난 곳에 착륙 하게 되고 표면이 강철처럼 단단하여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때, 죽은 줄 알았던 딸의 남자친구 AJ와 그의 동료들이 굴착기를 가지고 나타나며 굴착 작업은 완료가 됩니다.
마침내 구멍을 뚫었지만 원격장치의 기폭장치가 고장이 나고 누군가 한명이 남아서 그 폭탄을 수동으로 터뜨려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제비뽑기를 통해 AJ가 뽑히게 되지만 해리는 그를 대신해 희생하기로 결심합니다.
해리는 딸과 마지막 통신을 하고 동료들이 이륙을 완료한 후에 폭탄을 터뜨리고 소행성은 반으로 갈라져 지구를 비껴가게 됩니다. 이렇게 지구는 멸망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며 AJ와 해리의 동료들은 영웅 대접을 받고 AJ는 행복하게 결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해리의 사진을 보여 주며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2. 평점
영화 '아마겟돈'은 이해하기 쉬운 내용과 스릴감과 감동이 넘치는 SF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라고 평가합니다.
90년대 후반 세기말의 분위기와 당시 많은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제작됩니다.
세기말 최고의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라고 호평을 하였으며 지금 봐도 세련된 연출과 특수효과를 볼 수 있으며 눈물샘을 자아내는 연기력에 영화팬들이 여전히 사랑하는 영화입니다.
영화 관람객들은 10점 만점 중에 9점 이상이라는 높은 평점을 주었습니다.
당시에 비슷한 SF 재난 영화 '딥 임팩트'와 비교가 되었는데 흥행 쪽으로는 '아마겟돈'이 대중들이 좋아하는 요소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영화 평론가들은 "과학적인 근거는 전혀 없는 내용으로 오직 재미를 위해 영화를 만들었다"라고 비난하며 작품성에 대한 평점은 혹독한 영화였습니다.
3. 리뷰
영화의 연출에 NASA와 전문가들의 혹평이 있었으나 현재에도 대중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한 최고의 재난 영화의 대표작입니다. '아마겟돈' 영화 안에 재미는 물론 가족애를 느끼는 감동, 눈물, 액션, 스릴까지 다양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우주선에 탑승한 적도 없고 행성에 구멍 뚫기를 해본 적이 없는 해리와 동료들이 목숨을 걸고 지구의 위기를 막기 위해 고난과 힘든 과정을 겪고 동료의 안타까운 희생을 바라봤던 주인공 해리의 감정이 느껴집니다.
특히 후반부의 드라마적 요소는 희생과 눈물의 감동을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자신의 딸과 연애하는 AJ를 잘 믿지 못했지만 소행성 구멍 뚫기를 성공하며 AJ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핵폭탄의 수동 폭발을 위해 제비뽑기에 AJ가 선정되었을 때 해리가 마지막 인사를 하는척하다가 AJ에게 폭파 리모컨을 뺏은 뒤에 사랑하는 딸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떠올리며 행성 폭파 스위치를 누를 때에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게 되는 감동으로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게 됩니다. 1998년에 제작된 오래된 재난 영화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되고 다시 봐도 감동을 자아내는 영화입니다.